Meta Platforms, 3분기 실적 시장 예상 상회…AI 지출 증가세 속 신규 무의결권 주식 종류 승인!

Facebook과 Instagram을 운영하는 거대 기술기업 Meta는 9월 30일 마감된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646억 달러를 기록해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633억 3,000만 달러를 웃돌았다고 발표했다. 청소년 정신건강 관련 소송에서 52개 주 법무장관과의 합의에 따른 법률 비용 98억 9,000만 달러가 발생했음에도 주당순이익은 전년 동기 1.05달러에서 3.83달러로 상승해 시장 예상치인 3.57달러를 상회했다. 광고 매출은 26% 증가한 630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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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는 Facebook과 Instagram 모두에서 이용자 참여도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Meta는 4분기 매출을 730억~760억 달러로 전망했으며, 이 범위의 중간값은 월가 예상치를 웃돈다. 또한 앞서 언급한 법률 비용을 반영해 연간 비용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AI 인프라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가운데 연간 자본적 지출은 1,350억~1,4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사회는 2027년 1월 19일부로 효력이 발생하는 새로운 상장 주식인 무의결권 클래스 C 보통주의 도입을 승인했다. Meta는 일회성 주식배당을 통해 기존 클래스 A 또는 클래스 B 주식 1주당 클래스 C 주식 1주를 배정할 계획이다. 이번 배정은 기존 주주의 의결권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클래스 A 주식의 시장가격에는 1주를 2주로 나누는 주식분할과 유사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종류의 주식은 Meta가 자금 조달, 직원 보상, 인수 및 기타 기업 활동에서 유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조치는 독립 이사로 구성된 특별위원회의 만장일치 권고를 거쳐 주주들의 서면 동의로 승인됐다.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저커버그는 AI 제품 Muse를 다운로드한 이용자의 약 25%가 이를 매일 사용한다며 초기 성과를 강조했다. 그는 Meta가 AI 에이전트 간 협업을 지원하는 대규모 Muse 네트워크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커버그는 최근 Muse 운영에 상당한 컴퓨팅 자원이 필요했다고 인정하면서도, 컴퓨팅 효율이 높아지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Meta는 두 가지 경쟁을 동시에 벌이고 있다. Advantage+를 통해 광고 엔진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는 한편, Muse와 비즈니스 에이전트를 통해 차세대 성장 동력을 구축하고 있다. 견조한 광고 매출이 공격적인 AI 지출을 뒷받침하고 있지만, 투자자들은 여전히 이러한 투자가 지속적인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근거를 필요로 한다. Muse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으나 수익화 잠재력은 아직 입증되지 않았다. 투자자들은 Meta의 현재 핵심 사업과 AI의 미래 잠재력 모두에 대해 낙관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  

시장 인사이트:

Meta의 영업이익은 주로 앞서 언급한 법률 비용의 영향으로 예상치를 밑돌았다. 3분기에 반영된 이 비용을 제외하면 연간 영업이익은 2025년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담당하는 사업부인 Reality Labs는 영업손실을 이어갔으나, 손실 규모는 투자자들의 예상보다 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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