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파운드화, 영국 예산안 발표 앞두고 일본 엔화 대비 강세

  • 영국 파운드화가 영국의 추계 경제전망 발표를 앞두고 주요 통화 대비 매도 압력을 받고 있다.
  •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영국의 Healey 재무장관은 향후 5년간 200억 파운드 규모의 투자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 일본은행은 점진적인 통화정책 긴축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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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영국 파운드화(GBP)는 일본 엔화(JPY)를 제외한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엔화 대비 파운드화는 0.18% 상승한 210.30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오늘의 파운드화 시세

아래 표는 오늘 주요 통화 대비 영국 파운드화(GBP)의 등락률을 보여준다. 파운드화는 뉴질랜드 달러 대비 가장 큰 약세를 보였다.

USD EUR GBP JPY CAD AUD NZD CHF
USD 0.07% 0.09% 0.14% 0.07% -0.09% -0.20% 0.05%
EUR -0.07% 0.03% 0.09% 0.00% -0.15% -0.27% -0.02%
GBP -0.09% -0.03% 0.06% -0.02% -0.17% -0.30% -0.04%
JPY -0.14% -0.09% -0.06% -0.08% -0.24% -0.36% -0.12%
CAD -0.07% -0.00% 0.02% 0.08% -0.15% -0.28% -0.02%
AUD 0.09% 0.15% 0.17% 0.24% 0.15% -0.12% 0.14%
NZD 0.20% 0.27% 0.30% 0.36% 0.28% 0.12% 0.27%
CHF -0.05% 0.02% 0.04% 0.12% 0.02% -0.14% -0.27%

이 히트맵은 주요 통화 간 등락률을 보여준다. 왼쪽 열에서 기준통화를, 맨 위 행에서 상대통화를 선택하면 된다. 예를 들어 왼쪽 열에서 영국 파운드를 선택한 뒤 가로 방향으로 미국 달러가 있는 칸으로 이동하면, 해당 칸에 표시된 등락률은 GBP(기준통화)/USD(상대통화)의 변동률을 나타낸다.

파운드화는 수요일 영국의 추계 경제전망 발표를 앞두고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영국 예산안 사전 유출 내용, 공공금융기관 통한 파운드화 투자 확대 시사

도이체방크 이코노미스트들은 당초 기본 시나리오에서 재무장관이 “재정준칙의 유연성을 활용하고 공공금융기관(일명 PuFins)을 통한 금융거래로 투자 지출을 두 단계에 걸쳐 확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추계 예산안에서 80억 파운드를 늘린 뒤 내년 지출 검토에서 같은 규모를 추가로 확대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들은 “주말 파이낸셜타임스 보도는… Healey 재무장관이 추계 예산안에서 더 큰 규모의 조치를 취해 향후 5년간 약 200억 파운드의 투자를 추가할 것임을 시사한다”고 지적했다.

도이체방크는 이어 “영국 국세청(HMRC)의 절감액이 소폭 늘어나는 점을 고려하면, 예산책임청(OBR) 전망 기간의 후반부에 연간 약 100억 파운드의 증가가 예상되며, 이에 따라 전망 기간 말(2030/31회계연도) 정부의 총자금조달 필요액은 2,500억 파운드를 소폭 웃돌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OBR 자체 모형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OBR의 승수를 적용하면 예상되는 금융거래가 2031/32회계연도까지 국내총생산(GDP)을 0.5%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투자 지출 규모가 당초 가정보다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도이체방크는 “투자 지출이 예상보다 확대될 여건이 마련되면서 예산안 발표일의 주요 꼬리위험 하나가 해소됐으며, 시장은 10월 28일에 앞서 이 소식을 반영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통화정책 측면에서 금융시장은 영란은행(BoE)이 11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를 25베이시스 포인트(bp) 인상해 4%로 올릴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한편 시장 전문가들이 일본은행(BoJ)의 점진적인 통화 긴축 기조 유지를 예상하고 있음에도 엔화는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물가와 임금 인상 목표, 일본은행 정책 정상화 전망 뒷받침

MUFG/BTMU 애널리스트들은 기조적인 물가 상승 압력이 뚜렷하게 강화되고 있다며 일본 내 여건이 “일본은행의 점진적인 정책 정상화 기대를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선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일본의 근원 인플레이션은 “8월 전년 동월 대비 1.9%에서 9월 2.4%로 가속화됐다.” 한편 일본노동조합총연합회(렌고)가 제시한 “2027년 약 6%의 임금 인상” 목표는 노동시장의 흐름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MUFG/BTMU는 “시장은 향후 12개월 동안 일본은행의 한두 차례 금리 인상을 반영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긴축이 완만하게 진행되겠지만 그 가능성은 점점 더 뚜렷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일본은행은 이번 주 후반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를 1.25%로 동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지표

일본은행 금리 결정

일본은행(BoJ)은 연간 8차례 열리는 정례 통화정책회의가 끝날 때마다 금리 결정을 발표한다. 일반적으로 일본은행이 경제의 인플레이션 전망에 매파적인 입장을 보이며 금리를 인상하면 일본 엔화(JPY)에 강세 요인으로 작용한다. 반대로 일본은행이 일본 경제에 대해 비둘기파적인 견해를 보이며 금리를 동결하거나 인하하면 대체로 엔화에 약세 요인으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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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발표: 2026년 10월 30일 (금) 03:00

발표 주기: 비정기

시장 예상치: 1.25%

이전치: 1.25%

출처:일본은행